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이 혼인신고 1년만에 아내의 가족들을 만난다.
10일 이지훈은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 19로 아야네 가족들을 모두 초대할 수 없었던 이들은 일본 격리가 해제되고 현지로 향했다.
전날 이지훈은 SNS에 "혼인신고 한지 1년이 지나서야 아내의 식구들을 전부 만날 수 있는 날. 또 한번의 식을 묵묵히 준비한 아내.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드디어 내일 가족들과 축복의 시간을 함께한다. 이제 진짜 완전체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비록 한국에서 저는 혼자 왔지만 새로운 가족을 만날 생각에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지훈과 아야네의 결혼은 현지 방송사에서도 관심을 가졌다. 이지훈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하며 일본투어를 했던 원조 한류스타다. 후지TV에선 SBS '동상이몽'의 출연분을 통해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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