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가수 송가인이 보령머드 축제 현장에서 맨발 투혼을 발휘하며 소탈한 매력을 발산, 화제다.
지난 28일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보령머드축제'에 참여한 송가인이 맨발로 팬들 곁에 다가가며 소탈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부터 '오늘같이 좋은 날', '밤차에서' 등 트로트 메들리를 열창했다. 그러던 중 송가인은 구두를 벗고 맨발로 백사장을 가로질렀다.
축제 현장을 찾은 피서객과 보령 시민 등 수 많은 팬들이 송가인을 보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 현장에서 송가인은 맨발로 팬들 곁으로 다가가 노래했고, 예상치 못한 특급 팬 서비스에 공연장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편, 송가인은 3년 만에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로 전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로 서울과 대구, 전주, 인천 대전 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났다.
지난 23일 오후 5시에는 고양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 일산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송가인은 ‘가인이어라’를 부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오늘같이 좋은 날’, ‘한 많은 대동강’, ‘용두산엘레지’, ‘월하가약’, ‘거문고야’, ‘엄마아리랑’, ‘기억 저편에’, ‘비 내리는 금강산’, ‘강원도 아리랑’ 등을 열창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는 7월 30일 수원 컨벤션센터, 8월 6일 부산 벡스코, 8월 13일과 14일 광주여대에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