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TEAM 12월 7일 데뷔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TEAM 12월 7일 데뷔
  • 이지원 인턴기자
  • 승인 2022.09.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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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하이브 레이블즈
사진 제공 = 하이브 레이블즈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첫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12월 7일 데뷔를 확정 지었다.

지난 3일 하이브 레이블 재팬은 그룹 &TEAM(케이, 후우마, 니콜라스, 의주, 유우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12월 7일 데뷔 소식을 전했다.

&TEAM은 글로벌 그룹 데뷔 프로젝트 '&AUDITION-The Howling -'(앤 오디션-더 하울링 -)을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로 세계를 이어나갈 신예 그룹이다. 다양성을 지닌 9명이 '&'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 팬들과 연결되고 더 나아가 팬과 팬들이 연결되도록 만드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그룹명 &TEAM에는 '더 나은 나'로 성장하기 위해 멤버들이 개개인의 에너지를 한데 모은 운명공동체가 되어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어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활약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TEAM은 3일 일본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해 데뷔 발표와 함께 멤버들의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가장 먼저 최종 데뷔조 발탁에 대한 소감을 묻자, &TEAM은 "가족과 팬 여러분께 이 기쁨을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AUDITION-The Howling -' 종영과 관련해선 케이가 "15명의 친구들과 함께 보낸 둘도 없을 시간이었다. 여기 없는 6명의 연습생들도 다음의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갈 것이고, 그에 못지않게 &TEAM도 열심히 해나가겠다"라며 경연에 함께했던 모든 이들을 향한 응원을 부탁했다. 하루아는 "단 하루를 위해 모두 함께 연습해왔다. 오늘 15인이 세계에서 가장 빛난 날이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오디션이라는 대장정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TEAM의 목표도 공개했다. 유우마는 "음악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타키는 "언제 어느 때라도 신뢰하는 가족 같은 팀이 되고 싶다", 하루아는 "9명이 하나가 되어 팬분들과 '&'로 인연을 펼쳐나가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마키는 "세계적으로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니콜라스는 "여러분들께 행복을 전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는 "음악과 팬들에게 진지한 팀이 되고 싶다. 더 높은 목표를 전하자면 방탄소년단 선배님처럼 세계 시장, 빌보드까지 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향상심을 보여줬다. 의주는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력을 전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후우마는 "선배 아티스트 분들을 보며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우리도 '&TEAM'처럼 되고 싶다'라고 말할 수 있는,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행사 말미에 &TEAM의 12월 7일 데뷔 확정 소식이 깜짝 공개됐다. 멤버들은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고, "12월 7일을 최고의 날로 만들 수 있도록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라는 케이의 마지막 인사로 &TEAM의 첫 미디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TEAM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그룹으로, 하이브의 축적된 K팝 성공 노하우와 팀의 '다양성'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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