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안면마비, 결국 월드투어 중단
저스틴 비버 안면마비, 결국 월드투어 중단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2.09.07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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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건강 문제로 월드투어를 취소했다.

7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드투어 취소와 관련된 안내문을 게재했다.

저스틴 비버는 "올해 초 나는 내 얼굴이 부분적으로 마비되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알렸다. 그 병의 결과 나는 북아메리카 투어를 끝낼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휴식을 취하며 의사, 가족, 내 팀들과 상의를 한 후 나는 투어를 계속하기 위해 유럽에 갔고 여섯 번의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그게 무리였다. 지난 주말 브라질 리오에서 공연한 후 탈진했다"며 "지금 당장 내 건강을 챙겨야 할 필요성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휴식을 가지기로 했다. 좋아지겠지만 좋아지기 위해서는 휴식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저스틴 비버는 램지헌트 증후군을 앓는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로 인해 얼굴 한쪽이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고 그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응원을 받았다.

결국 건강상의 문제로 그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예정됐던 월드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전 세계 팬들은 그런 그를 향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8년 모델 헤일리 비버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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