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홍콩 배우 양조위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영화제에 대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특히 일부 부문의 수상자들이 공개됐다. 수상자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배우 양조위다. 양조위는 무려 7년 만에 내한하게 됐다.
양조위는 이번 부국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 발전에 두드러진 활동을 한 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조위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상을 수상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양조위가 직접 선택한 6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양조위의 화양연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2046' '무간도' '동성서취' '암화' '해피투게더' '화양연화'가 상영된다. 양조위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시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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