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는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보육교직원 전용 복지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베이컨 주식회사(대표 최규삼)와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베이비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베이컨 주식회사 최규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최초의 보육교직원 전용 복지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복지플랫폼이 완성되면 전국 31만 보육교직원에게 의료, 호텔·리조트, 장례, 법률·세무상담, 레저·스포츠·교통, 생활가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1단계로 해피박스 복지몰(http://k.ihappybox.com)을 구축해 가전, 식품, 농축산품, 건강기능식품, 의류용품, 화장품,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보육교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에서 필요한 용품들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베이컨 주식회사는 지난 14년간 보육·육아전문 인터넷신문 베이비뉴스를 발행해 보육교직원들을 위한 정보 제공과 권익 향상을 위한 뉴스를 전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과 함께 출산용품 지원사업도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경숙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보육교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욱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컨 주식회사 최규삼 대표는 "그동안 베이비뉴스를 발행해 보육교직원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것처럼, 앞으로 보육교직원 전용 복지플랫폼 운영을 통해서 전국 보육교직원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