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가 ‘2023년 하반기 호남·제주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오는 2월 17일(토) 제주한라대 컨벤션홀에서 호남대 랄랄라스쿨, 주식회사 모아와 함께 ‘디지털 새싹 성과공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의 주도 하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한라대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SW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특히 디지털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코딩, 앱 개발 등 다양한 IT 교육을 확대하면서 호남·제주 지역의 소프트웨어(SW)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거듭났다.
이날 ‘디지털 새싹 성과공유 경진대회’는 디지털 새싹 캠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난해 하반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첨단 교구를 활용해 ‘지능형 코딩드론’, ‘AI 융합적 문제해결’ 등의 주제로 자신들의 기량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된다.
제주한라대는 경진대회를 계기로 교육의 초점을 대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SW 교육 콘텐츠를, 중학교에서는 보다 심화된 프로그래밍 교육을 제공해 능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교에서는 실무 중심의 디지털 교육으로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들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제주한라대 측은 디지털 새싹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호남·제주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대한민국 디지털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