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리 ‘Best Art Awards’에서 ‘Flower’ 부문 1등 수상
제니퍼 리 ‘Best Art Awards’에서 ‘Flower’ 부문 1등 수상
  • 김가음 기자
  • 승인 2024.02.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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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가음 기자]

Best Art Awards 수상 인증서(위)와 수상작 ‘Ranunculus’
Best Art Awards 수상 인증서(위)와 수상작 ‘Ranunculus’

온라인 갤러리 씨에스타의 대표 제니퍼 리(Jennifer Lee, 이향애)가 국제 심사위원 미술 공모전인 ‘Best Art Awards’에서 작품 ‘Ranunculus’로 ‘Flower 부문’ 1등을 수상했다.

이번 Best Art Awards에는 전 세계에서 수천점의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11개의 부문으로 분류해 16명의 전문가 심사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Flower 부문 1등에 오른 제니퍼 리의 ‘Ranunculus’는 여름 햇살을 받은 정원의 꽃들을 자신만의 섬세한 표현을 통해 꽃의 화려한 속성과 더불어 그림자가 주는 명암의 대비를 잘 전달한 작품으로, 5개월 간의 시간을 들여 완성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제니퍼 리는 “Ranunculus는 특별히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 가볍고 섬세한 표현을 위해 두껍게 표현된 부분을 과감하게 샌드페이퍼로 문지르면서 그렸다. 유화의 특성상 마르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러한 이유로 작품을 완성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지나친 사실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그림자를 사용해 제가 추구하는 저만의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이 작품이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제니퍼 리와 그의 작품은 2023년 11월 ArtJobs 주최 이달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1월 Fusion Art Awards에서 3등상, Teravarna 주최 공모전에서 2등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전문가와 대중들로부터 폭넓은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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