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6월 4일 카운터테너 최성훈(스튜디오잼)을 소아암 환아들의 생명과 사랑, 소아암의 인식 제고를 위해 협회의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성훈은 지난 홍보대사 위촉 기간 정기적인 기부, 협회 주최 행사장 방문 및 응원 메시지 전달,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어린이들이 함께한 ‘드림 스테이지’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오프닝 공연 진행, 단독 공연 ‘On stage’에 소아암 가족 초청 및 만남의 시간 등을 통해 협회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홍보대사에 재위촉된 최성훈은 “저도 어렸을 때부터 수많은 꿈을 가지고 자랐듯 소아암 환아들이 수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그동안 크고 작은 일에도 홍보대사로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홍보대사로 다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 및 삶의 질 향상, 생명존중과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소아암 건강 및 복지 실현,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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