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솔켈리’에서 ‘퍼솔’로 사명 변경… ‘일관된 서비스·미래 인재 전략 가속화’
‘퍼솔켈리’에서 ‘퍼솔’로 사명 변경… ‘일관된 서비스·미래 인재 전략 가속화’
  • 김대영 기자
  • 승인 2025.08.01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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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솔의 새 로고는 13개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퍼솔의 새 로고는 13개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HR 솔루션 기업 퍼솔켈리(PERSOLKELLY)가 7월 31일부로 사명을 ‘퍼솔(PERSOL)’로 공식 변경하고, 아태 지역 13개국에서 운영 중인 모든 사업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아태 전역에서 기술 기반의 통합 인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퍼솔의 전략적 방향성을 반영한 것으로, 고객사 및 구직자에게 더욱 일관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퍼솔 측은 그동안 사용해 온 ‘퍼솔켈리’ 브랜드를 전환하며 일본 본사 브랜드인 ‘퍼솔’로 통합함으로써,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는 유지하면서도 브랜드 일관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란시스 고(Francis Koh) 퍼솔 아시아 태평양 CEO는 “퍼솔켈리를 통해 쌓아온 신뢰와 현지 전문성은 계속 유지하되, 이제는 하나의 통합 브랜드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확장과 일관된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리브랜딩은 우리가 걸어온 여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동시에 반영한 전략적 전환점”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변화하는 인재 환경에 선제 대응

퍼솔은 이번 브랜드 전환을 계기로 급변하는 노동 시장 환경에 발맞춘 미래형 인재 전략을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자동화, AI, 국경 간 인재 이동 확대 등으로 인력 수요 양상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퍼솔은 디지털 역량 중심의 신속한 채용, 유연한 인력 운용, 재교육 및 커리어 전환 지원, 지역 간 인재 이동 플랫폼 등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퍼솔은 싱가포르의 디지털 중심 채용 시장 대응, 호주의 기술 인재 육성,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서 청년층 고용 문제 해결 등 각국의 특수한 노동 시장 과제에 맞춘 현지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통합은 이러한 인사이트를 지역 전체 전략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Work and Smile’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일의 미래 지향

퍼솔은 2025년부터 그룹의 새로운 비전으로 ‘워크 앤 스마일(Work and Smile)’을 채택하고,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인재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채용, 파견, 인재 개발, HR 전략 컨설팅 등 전 분야에 걸쳐 통합 솔루션을 강화하며, 고객 맞춤형 접근과 디지털 전환을 접목한 스마트 HR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프란시스 고 CEO는 “이번 브랜드 통합은 단지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퍼솔이 미래형 인재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선언”이라며 “각 국가의 고유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국경을 초월한 일관된 서비스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함께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퍼솔의 통합 브랜드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persolapa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연혁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입지에 대한 추가 정보는 여기 (https://drive.google.com/file/d/1G2fYs3fJxDyun0iMB-v-Kq_GmKY4WnAN/view)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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