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청소년, AI 윤리로 디지털 시민역량을 강화하다
서초 청소년, AI 윤리로 디지털 시민역량을 강화하다
  • 김용수 인턴기자
  • 승인 2025.12.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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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에 지켜야 할 AI 윤리 교육[스타인뉴스 김용수 인턴기자]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지난 12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청소년을 위한 AI 윤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가 청소년 활동의 안전성과 교육적 가치를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 환경을 이해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AI의 기본 개념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AI의 사례를 살펴보며 기술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딥페이크 영상·음성 합성 기술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실제 뉴스 보도와 합성 이미지 비교 활동을 통해 가짜 콘텐츠를 식별해보는 경험을 했으며, AI 기술이 악용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와 예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가짜 이미지가 이렇게 쉽게 만들어지는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AI를 사용할 때 책임감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단순히 기술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경험을 했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이러한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기술 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서초스마트유스센터 백기웅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AI 윤리와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초스마트유스센터(톡톡센터)는 ‘청소년의 참여를 지역사회로 이어주는 기쁨의 성장 공동체’를 미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4차 산업 기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scy.or.kr)와 인스타그램(@seochoyouth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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