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양희은과 악동 뮤지션의 콜라보, 너무 좋다
'나무' 양희은과 악동 뮤지션의 콜라보, 너무 좋다
  • 한재훈
  • 승인 2017.03.1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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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재훈 기자] 1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양희은과 악동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 '뜻밖의 만남 - 양희은 싱글 프로젝트 #8'이 공개됐다.

 

이들의 콜라보레이션은 먼저 양희은의 러브콜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47년의 터울을 뛰어 넘은 결과 대중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하나의 명곡이 탄생했다.

 

싱글 음원인 '나무'는 악동뮤지션의 찬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으로, 편찮으신 할아버지 병문안을 다녀와 느낀 감정을 가사로 쓴, 상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담긴 곡이라고 한다.

 

이찬혁은 곡에 대해서는 "언젠가 대선배님 중에 한 분께서 이 노래를 불러주시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막연한 꿈이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양희은 선생님과 함께 하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양희은은 "이번 악동뮤지션과의 작업이 무척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찬혁에 대해 "나이로만 판단해서는 안되는, 마음 속에 음악에 대한 자기 것이 확실히 있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뮤지션"이라 극찬했다. 또한 이수현에 대해서는 "노래를 정말 잘 한다. 깃털 같은 아주 가벼운 발성이 아름답게 울려 퍼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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