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빅뱅 멤버 태양과 결혼을 앞둔 민효린 측이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4일(오늘)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언론사에 자료를 내고 “배우 민효린과 빅뱅 태양의 예식 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신혼여행에 대해 개인 스케줄 관계로 예정되어 있지 않다면서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달 중순 태양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면서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변치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리고 싶다. 그동안 서로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앞으로도 둘이 같이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가겠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럼액터스입니다.
먼저 배우 민효린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배우 민효린과 빅뱅 태양의 예식 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 지었습니다.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혼여행은 개인 스케줄 관계로 예정되어있지 않습니다.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