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톰슨, 과거 '트럼프'의 데이트 제안 거절 폭로
엠마 톰슨, 과거 '트럼프'의 데이트 제안 거절 폭로
  • 한재훈 기자
  • 승인 2017.03.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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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톰슨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작품 중 캡쳐.

 

[스타인뉴스 한재훈 기자] 영국의 대표 배우 '엠마 톰슨'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일화를 폭로했다.

 

'엠마 톰슨(Emma Thompson)'은 현지 시간 23일, 스웨덴의 SVT 토크쇼에 '스카블랑'에 출연해 '트럼프가 내게 나오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당시는 1998년 '프리미어리 컬러스'를 촬영하던 때였으며, 영국 배우 케네스 브레너와 이혼 직후였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은 엠마 톰슨에게 전화해 "내 트럼프 타워에 있는 숙소를 제공하겠다. 매우 편안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엠마 톰슨은 "혼란스러워 자신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내 생각엔 우리가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언젠가 저녁식사를 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엠마 톰슨은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했다며 "이후 그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엠마 톰슨은 '해리 포터 시리즈', 센스 앤 센시빌리티', '내니 맥피 시리즈', '러브 액추얼리'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이며, 최근에는 '미녀와 야수'에서 주전자 미세스 팟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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