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차려진 텐트 한 상 구경하고 가세요∼”

[스타인뉴스]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연출: 최문석, 극본: 진영,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이 박혁권의 새로운 취미 생활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텐트부터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완벽하게 갖춘 캠핑용품을 자랑하고 있는 박혁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여느 캠핑족들이 선호하는 야외 공기 좋은 곳이 아닌 거실 한 복판에 설치되어 있는 텐트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것.
〈초인가족 2017〉에서 주말이면 언제나 쇼파와 일심동체가 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가장 평범한 40대 가장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취미 생활의 여유조차 누리기 힘든 것이 현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나천일은 프로 캠핑족(?)답게 텐트는 물론 각종 장비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나천일’(박혁권)에게도 새로운 취미 생활이 생긴 것이 아닌지 짐작하게 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텐트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가 다름 아닌 거실 한복판이라는 점은 나천일의 취미 생활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초인가족 2017〉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매번 예측 불가능한 엉뚱함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나천일이기에 이번 텐트 에피소드 역시 상황으로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매 회 새로운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월요일 저녁 유일한 힐링 드라마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내 지친 월요일 밤의 힐링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애인 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고 있는 SBS 〈초인가족 2017〉은 오늘 밤 11시 10분 15회,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