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용수 인턴기자]

제주 자연 생태 테마파크 에코랜드가 봄 시즌을 맞아 이색 스포츠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대규모 콘텐츠 개편에 나선다. 에코랜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 관람형 공간을 넘어 ‘참여형 자연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곶자왈의 숨결을 느끼며 달리는 ‘제1회 소프트 트레일 런’ 개최
이번 봄 시즌은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 오전 10시 ‘2026 제1회 에코랜드 소프트 트레일 런’ 개최와 함께 그 시작을 알린다. 교래삼다수마을의 청정 가치를 나누는 이번 대회는 삼다수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곶자왈 숲길과 화산송이 오프로드, 호숫가와 목초지를 아우르는 약 5km의 이색 코스를 통해 제주의 태고적 신비를 만끽할 수 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삼다수가 제공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호텔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총 2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에코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선착순 모집 중이다.
◇ ‘다그닥 목장’ 2월 28일 리뉴얼 오픈… ‘우리의 초원 이야기’ 패키지 출시
오는 2월 28일에는 ‘다그닥 목장’이 ‘곶자왈 팜 빌리지’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알파카와 흑비양 두 종류의 새 식구가 합류하며, 아이들의 체험 동선과 포토존을 대폭 보강해 가족형 체험 목장으로 거듭난다. 에코랜드 호텔은 테마파크 목장 오픈에 맞춰 호텔 숙박권과 테마파크 입장권, 동물 먹이 교환권을 하나로 묶은 ‘우리의 초원 이야기’ 패키지를 출시해 더욱 풍성한 동물 교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레이크사이드역 ‘버스킹 콘테스트’ 개최… 봄의 선율 더한다
3월 매주 주말에는 레이크사이드역 클라우드 스테이지에서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콘테스트’가 열린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뮤지션들이 총 8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무대로 운영된다. 우수 팀에게는 호텔 숙박권 및 향후 야간 콘텐츠와 연계한 공연 정식 출연 기회가 부여된다.
◇ ‘곶자왈 키즈 탐험대’ 및 무료 숲해설… 생태 교육 프로그램 강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자연 학습 콘텐츠도 대폭 확대된다. 이번 시즌 주력 프로그램인 ‘곶자왈 키즈 탐험대’는 전문 숲해설사와 함께 돋보기, 나침반 등 탐험 키트를 활용해 숲을 탐방하고 직접 자연 도감을 완성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3월 20일부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무료 숲해설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며 곶자왈의 생태적 특징과 화산암반 지형 등을 설명해 제주 자연의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 신규 F&B 브랜드 ‘네아임닭’ 론칭… 퇴장로에서 즐기는 이색 로컬 푸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위한 신규 F&B 브랜드 ‘네아임닭’도 문을 연다. 관람을 마친 뒤 마주하는 메인역 퇴장로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제주의 붉은 땅을 형상화한 ‘화산송이 치킨’과 ‘구좌 당근 치즈볼’ 등 독창적인 로컬 메뉴를 선보인다. 관람의 여운을 이색적인 맛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에코랜드 호텔은 이번 봄 시즌 이벤트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호텔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소프트 트레일 런’과 ‘버스킹 콘테스트’ 참가자 모두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된 전용 할인 코드를 통해 에코랜드 호텔 숙박 예약 시 10% 특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에코랜드는 봄 시즌을 맞아 공연, 교육, 스포츠, 동물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자연 속에서 머무르고 체험하는 체류형 테마파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