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배우 박은혜(42)가 이옥진 여사에게 “며느리 삼고 싶다”는 말을 듣고 당혹해했다. 이 여사는 그룹 H.O.T·JTL 출신 가수이자 사업가 토니안(42·본명 안승호)의 어머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은혜가 이 여사의 음식 사업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토니안 모자와 박은혜는 한자리에 앉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여사가 박은혜에 “참 차분하고 여성스럽다”며 “며느리 삼고 싶다”고 하자 박은혜는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이규한은 “먼 곳에서 찾을 일 없어졌다”며 “예상보다 일이 쉽게 풀린다”고 기대감을 나탔냈다.
이 여사는 박은혜에게 “착하면서도 강단이 있다. 그러니까 이혼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이혼할 때는 빨리 해야 한다. 우리 때는 시선이 두려웠었다”고 말하며 박은혜를 위로했다.
이 여사는 “60살에 남자를 만나도 좋은 남자를 만나면 된다. 그 전에 자신이 바로 서야 한다. 자신을 먼저 세워야 한다”고 박은혜에게 인생의 무게가 담긴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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