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복면가왕 등 관객없이 진행
[스타인뉴스 권혁중 인턴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몇몇 방송들이 관객이 없는 상태로 방송을 진행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자제하라는 정부의 지침이 있었다. 이로 인해 관중이 필요한 방송들은 관중 없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뮤직뱅크’는 지난 1월 말부터 관중 없이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근길 포토월 또한 진행하지 않고 있다. 무대에서 팬들과의 호흡이 중요한 가수들에게는 허전할 수 있다. 팬들 또한 TV에서만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아쉬운 상황이다.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또한 무관객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코빅은 녹화 현장에 참여한 관객들이 실시간으로 투표에 참여한다. 따라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게다가 관객석은 제작진들과 코미디언들이 대신 차지한다. 색다른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복면가왕’에서도 오는 10일부터 관객 없이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연자와 MC 김성주, 연예인 판정단만 출연한 채 녹화가 진행된다. 복면가왕 또한 관객들의 생생한 반응과 호흡이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관객이 없는 복면가왕이 어떻게 그려질지는 미지수다.
현재 많은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 진행이 불가능하다. 모두가 하루빨리 진정돼 다시 괜찮아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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