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인기가요' 1위로 정규 4집 2주간의 활동 마무리
방탄소년단, '인기가요' 1위로 정규 4집 2주간의 활동 마무리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3.08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인기가요' 캡처
SBS '인기가요' 캡처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주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의 'ON'과 개코의 '바빠서(feat. 헤이즈)', 아이즈원의 'FIESTA'가 1위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총점 10627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들은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으로 컴백 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아쉬운 마지막 방송을 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의 타이틀곡 'ON'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방탄소년단이 갖고 있는 소명의식을 담고 있는 곡이다. 오늘(8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일명 '하트소년단'답게 카메라를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1위 발표 후, 방탄소년단 슈가는 "마지막까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슈가가 수상소감을 하자, 제이홉은 내일(9일)이 생일인 슈가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진은 "아미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팬 '아미'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V앱 방송 캡처
V앱 방송 캡처

'인기가요' 방송 전,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지민은 V앱 라이브를 통해 마지막 방송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그들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객 없이 방송을 진행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팬 '아미'의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민은 "건강 조심하시고, 마스크 착용하시고,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따듯한 말을 전했다. 또한 제이홉은 "생방으로 지켜봐 주세요. 뭐든 나올 거예요."라며 이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제이홉과 지민을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음악 방송 기간 동안 모든 멤버들이 V앱 라이브를 통해 무대를 현장에서 보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방탄소년단을 포함해 드림캐쳐, 3YE(써드아이), 다크비(DKB), 로켓펀치, 스펙트럼, 예지, 이달의 소녀, About U(어바우츄), 엘리스(ELRIS), 체리블렛(Cherry Bullet), 펜타곤, 아이즈원, NCT 127 등이 출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