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차유선인턴기자] 엑소의 백현이 자신의 공식 SNS인 트위터를 통해 솔로 2집을 깜짝 스포했다.

[스타인뉴스 차유선 인턴기자] 엑소는 작년 11월 27일 Obsession으로 컴백한 뒤 현재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안 그래도 짧았던 활동에 원래라면 꼭 나오는 정규 리팩도 없는 상황이라 팬들은 엑소를 향한 그리움에 #보고파엑소 해시태그를 이용해 글을 올렸다. 이 해시태그는 순식간에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고 엑소 백현은 이에 직접 화답했다.

자신도 보고싶다는 글을 올리고 팬들의 글에 답글을 달며 소통한 그는 여전한 다정함을 보여줬다. 이 뿐만 아니라 녹음실 사진을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리패키지 앨범이냐, 슈퍼엠 컴백이냐, 혹시 솔로는 아니냐하며 여러 추측이 진행됐다. 보통이라면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말았겠지만 백현은 예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스포왕으로 불린 아이돌이다. 3시간도 안돼서 곧바로 솔로 녹음임을 밝혔다. 

백현의 지난 솔로 1집 City Lights는 음반 50만장이라는 독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여 2019년 솔로 음반 1위와 골든디스크 본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UnVillage로 음악방송 1위는 물론 MAMA 남자가수상를 수상하며 그룹을 뛰어넘는 화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아티스트 차트에서 솔로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한류 아티스트로도 엄청난 기량을 보여줬다. 

솔로 1집이 사랑받은 만큼 2집도 기대한다는 반응이 가득하다. 백현은 이미 낭만닥터김사부 ost '널사랑하고 있어'와 하이에나 ost '너에게 가는 이 길 위에서'를 발표하며 올해 백현의 해를 예고했다. 남아있는 솔로 2집과 콘서트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 팬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