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23일 방영예정인 tvN 드라마 ‘반의반’이 하이라이트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기획자. ‘AH’라는 거대 포털기업의 창업자이자 대표인 하원/문하원 역 정해인, 전산과를 졸업한 클래식 녹음 엔지니이이면서 하원을 짝사랑하게 될 한서우 역 채수빈, 하원을 후원하는 문여사의 손녀딸이자 호칭상 하원의 조카지만 친구같은 사이로, 할머니의 정원과 하원을 관리하는 가느너라는 직업과 선우가 일하는 녹음실의 새로운 관리자 문수호 역 이하나, 음악인들 사이에선 인정받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낮은 피아니스트이자 하원의 친구면서 하원의 짝사랑 상대 지수의 남편 강인욱 역 김성규가 주인공이다.

16일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 하원이 연구하고 있는 ‘D프로그램’(특정 인간의 행동·심리는 물론 기억과 경험까지 패턴화해 그 사람의 인격 그대로를 불러오는 ‘대화 프로그램’)을 테스트하기위해 첫사랑 지수의 목소리를 녹음하고자 수호에게 부탁하고, 수호는 녹음 엔지니어 서우에게 부탁했다. 그러던 중 서우는 하원의 짝사랑을 알게되자 하원이 누구인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하원은 서우와 새벽과 낮이라는 시간에 같은 공간인 녹음실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스며들면서, 하원을 향한 서우의 짝사랑이 시작되는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하이라이트 중 한서우가 하원의 짝사랑을 알게되자 “하원이라는 사람, 너무 불쌍해.. 요즘 누가 짝사랑해요. 근데 반의반이면 된다고 하고..” “하원말이에요. 하원 걱정!”말하고, 하원을 짝사랑하는 서우의 마음이 “시도때도 없이.. 좋다.. 짝사랑은 이 맛이지. 내 마음 이사람은 몰랐으면 좋겠어요..”를 통해 드러났다. 또, 하원은 지수에 대한 짝사랑을 “어디서든 잘 살라는 내 메시지”로 전하며, 하원을 걱정하는 서우에게 “다 들어줄테니까 편하게 와요.”, “서우씨가 무심코 뱉은 말에 내가 있을 수도 있어요.”라고 말하며, 서우에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였다.

짝사랑과 인공지능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찾아온 드라마 ‘반의반’은 올 봄, 시청자들에게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tvN 드라마 ‘반의반’은 3월 23일부터 매주 월,화 밤 9시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