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수입, '미스트롯' 출연 이후 개그맨 활동 때의 20배 수입 증가
김나희 수입, '미스트롯' 출연 이후 개그맨 활동 때의 20배 수입 증가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3.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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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미스트롯' 이후 달라진 수입을 솔직하게 밝혔다.

김나희는 17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 새집 매입과 이사에 관해 상담을 받았다.

이날 김나희는 "'미스트롯' 후 수입이 개그맨 활동 때의 20배가 넘었다. 극성수기에는 한 달에 행사가 50개가 넘는다. 주유비만 한 달에 200만 원을 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방에서 살다가 출근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논현동으로 이사를 했지만, 여름에 창문을 열 수가 없을 만큼 시끄러운 동네다. 성공해서 고향에 돌아가는 마음으로 (전에 살던) 영등포로 이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또 "꾸준히 수입이 있었던 사람이면 재태크를 잘 했을 텐데, 갑자기 수입이 늘어서 배우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나희는 소득이 늘었음에도 지출 패턴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한 달에 한 번씩 사는 화장품과 PC방 사용 외에는 큰 지출이 없는 검소한 소비 생활로 "소득이 늘자 저축이 늘어나는 좋은 케이스"라며 패널들의 칭찬을 받았다.

패널들의 조언을 들어 본 김나희는 이사 시기를 미루기로 했다. 김나희는 "돈을 더 모으면 내가 살 수 있는 집의 질이 달라진다는 말에 감명받았다"라며 자금을 더 모아 좋은 집으로 이사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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