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도끼Dok2(본명 이준경)는 지난 해 미국의 보석업체와의 마찰로 언론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당시 보석업체측 주장에 따르면 도끼가 2억 원가량의 보석을 가져간 뒤 일부 금액만 지불 한 채 약 4000만원의 외상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했다. 그 이후 보석업체는 도끼에게 소송을 제기 하기까지에 이른다. 이에 도끼는 자신의 통장에 '6원'밖에 없다며 자신의 회사인 일리네어레코즈에 문의하라고 대응하였다.

일리네어레코즈는 2011년 도끼와 더콰이엇이 설립한 한국힙합레이블이다. 당연히 설립자인 도끼와 더콰이엇이 공동으로 대표를 맡고 있었으며 동시에 소속아티스트이기도 했다. 그러나 보석외상과 체납 문제로 사건이 붉어지자 일리네어레코즈측에서는 도끼가 2018년경 부터 이미 모든 지분과 대표직을 정리하고 있는중이었고 그 후에는 미국으로 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현재 도끼는 2020년 2월 6일 부로 대표직을 내려놓고 외국의 YELLOWMONEY RECORDS사에 소속되어있다.

도끼가 일리네어레코즈를 떠난 이후인 2020년 2월 24일, 결국 보석업체 측이 승소했다. 법원은 2월 28일까지 도끼에게 미납된 대금을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그리고 이에 도끼 측은 항소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도끼의 완전히 바뀐 모습이 재미교포로, LA에 위치한 DannyJoe Fitness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트레이너이자 유튜버인 '대니조'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해졌다. 한참 공중파와 지상파에 출연했을 때에는 다소 외소한 체형의 도끼 였지만 이후 운동을 꾸준히 한 덕분인지 상당히 다부지게 가꿔진 몸매로 바뀐것을 눈 여겨 볼 수 있었다. 현재 도끼는 2018년이후 건강상 문제로 국내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앞으로 더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하여 구설수 없이 멋진 아티스트로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