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 10주년 맞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새 얼굴
박강현, 10주년 맞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새 얼굴
  • 김소원 인턴기자
  • 승인 2020.03.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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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소원 인턴기자] 안정적인 연기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박강현이 김준수와 함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모차르트 역으로 캐스팅됐다.

뮤지컬'모차르트!'/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모차르트!'/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모차르트!’는 EMK뮤지컬컴퍼니에서 2010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뮤지컬 거장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적인 재능과 자유로의 갈망 속에서 방황하는 모차르트의 일생을 담은 작품으로 2010년 한국 초연 이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유럽 뮤지컬의 흥행을 이끌었다. 역대 모차르트 역에는 박은태, 박효신, 김준수 등 쟁쟁한 실력파 배우들이 이름을 올리며 작품의 인기와 명성을 이어왔다.

뮤지컬배우 박강현/사진=라이트하우스
뮤지컬배우 박강현/사진=라이트하우스

2020년 모차르트 역에 처음 이름을 올린 배우 박강현은 ‘마리앙투아네트’, ‘엑스칼리버’, ‘웃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배우다. 흔들림 없는 실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관객들 사이에서는 ‘뮤지컬계의 시몬스’라고 불리고 있다. 2015년 뮤지컬 ‘라이어타임’으로 데뷔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그 실력을 입증 해온 뮤지컬 배우 ‘박강현’은 2011년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했던 김준수와 함께 10주년 기념공연의 타이틀롤을 맡게 됐다. 뮤지컬‘모차르트!’는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꿈꾸는 최고의 작품으로 모차르트 역할은 엄청난 연기력과 노래실력이 필요한 배역이기에 박강현이 어떤 매력의 그만의 모차르트를 보여줄지가 기대된다.

뮤지컬‘모차르트!’는 아직 전체 캐스팅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며 4월 1일에 박강현과 김준수를 포함한 전 배역의 캐스팅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는 정통 뮤지컬 ‘모차르트!’는 2020년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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