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학교 2020', 갑자기 하차 당한 여배우
드라마 '학교 2020', 갑자기 하차 당한 여배우
  • 이주빈 인턴기자
  • 승인 2020.03.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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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주빈 인턴기자] 오늘 20일, 안서현이  KBS2 드라마 '학교 2020'에서 최종하차했다는 소식이 전달됐다.

 

영화 '옥자'에서 미자역으로 강원도 산골 소녀를 연기해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린 안서현은 2018년 9일 '오, 나의 남자들(가제, 현 학교 2020)'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었다. '오, 나의 남자들'은 원래 4부작 단막극이었으나 이후 '오, 나의 남자들'이 '학교 2020'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16부작 편성되었다. 올해 2월 안서현은 '학교 2020'애 출연 제안을 긍정적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지난달 대본리딩을 했으며 10일 전 감독과 스태프들과의 만남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캐스팅을 확실시되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19일, 김새론이 '학교 2020'의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이 논의되고 있다는 기사가 뜨고 안서현은 하차하게 되었다.

안서현은 5일 전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코로나19보다 더 속상한 일이 생겨서요', '어른들은 왜 약속을 지키지 않을까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말을 남기며 속상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학교 2020'은 KBS2 드라마 학교 시리즈의 2020버전으로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 드라마로 2020년 8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며,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로는 태권도 선수 출신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김태진 역을 맡은 김요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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