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news/photo/202003/305868_305965_3541.jpg)
[스타인뉴스 허수연 인턴기자]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서 그룹 '장가'의 회장 장대희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유재명이 '이태원클라쓰'의 종영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배우 유재명은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이태원 클라쓰가 긴 시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그동안 수고해 주시고 애써 주신 스태프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라며 몇개월간 함께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이어 "그분들이 계셨기에 좋은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었다. 또, 함께 열정적으로 작품을 만들어간 선후배 동료들,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었다. 무엇보다도 저희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말해 자신의 캐릭터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동료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계속해서 "장대희라는 캐릭터는 저에게도 배우 인생에서 새로운 시도였다. 노인 분장과 나이를 뛰어넘은 연기까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용기를 얻어 해낼 수 있었다.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이태원클라쓰는 저에게 있어 특별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감사드린다" 라며 자신이 맡은 '장대희' 캐릭터의 준비과정과 특수성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놀람을 안겨주었다.
유재명이 맡은 '장대희'역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속에서 요식계의 정점 '장가'의 회장이다. 극의 초반부부터 '박새로이(박서준)'와 대립하며 '악'의 매서움을 누구보다 잘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자아냈다.
장대희역으로 역대급 빌런을 탄생시켜 인생캐릭터를 새로 쓴 유재명의 다음 행보에 주목된다. 안방극장 속에 '유재명 파워'를 입증시킨 유재명의 캐릭터 '장대희'는 당분간 안방극장에 깊게 남아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