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태형 인턴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악당 '조커'역으로 활약한 할라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Jared Leto)가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대한 극찬을 남겨 눈길을 끈다.
자레드 레토는 9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SNS에 "영화 '기생충'이 왜 오스카 4관왕을 기록할 수 있었는지 쉽게 알 수 있는 영화였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놀라운 연출과 놀라운 연기, 그리고 용감함과 기괴함이 버무러진 아름다운 영화"라고 덧붙였다.
자레드 레토는 이어 '기생충' 시청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으며, 팬들과 감상평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실제로도 화제가 되었던 '복숭아 신'과 '짜빠구리 신', '제시카송' 등이 나오는 장면을 직접 찍어 사진을 업로드하고 자신의 감상평을 밝히는 등 '기생충'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재밌게 봤나보네", "나도 '기생충'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2년 '캠프 와일더'로 데뷔한 자레드 레토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서 열연을 보여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행보로 그는 2021년 개봉 예정인 영화 '모비우스'서 주인공 마이클 모비우스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