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KBS 2TV 수목극 ‘어서와’가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닐슨코리아(시청률 조사기관)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어서와'는 전국 기준 1부 시청률 0.9%, 2부 1.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KBS 2TV에서 방송된 박시후·송지효 주연의 '러블리 호러블리'(1.0%)와 김재중·유이 주연의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1.4%)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김명수)와 강아지 같은 여자 '솔아'(신예은)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이다.
연기력과 인지도 부문으로 누구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출연진이기에 이 같은 저조한 성적은 의아심을 갖게 한다.
앞으로 종영까지 16회를 남겨둔 시점에 최저 시청률 타이틀을 딛고 일어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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