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에 나나와 박성훈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흙수저 주인공 ‘구세라’가 좌천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과 함께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이야기이다.

나나는 극 중 노머니, 저스펙의 흙수저지만 능청과 허세만큼은 최강인 ‘구세라’ 역을 맡았다. 구세라는 인턴, 계약직, 파견직,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등 안 해 본 일이 없는 인물로, 구세라의 숨겨진 별명이 민원왕 ‘불나방’이다. 한 가지에 꽂히면 끝없이, 마치 불나방처럼 민원을 넣고 또 넣는, 이름처럼 늘 굳센 캐릭터로 ‘출사표’의 중심에서 스토리르 이끌 예정이다.

박성훈은 극 중 원칙주의자 5급사무관 ‘서공명’ 역을 맡았다. 서공명은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자랑하지만 성격이 까치한 지적질 대마왕인 인물로, 잦은 부서 이동으로 ‘연쇄좌천러’라는 별명을 갖게된다. 원칙주의자 서공명의 인생이 불나방으로 불리는 민원왕 구세라와 얽히며 이리저리 꼬이게 된다.

한편, 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