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전 세계에서 판타지 로맨스소설의 한 획을 그으며 영화에서도 대인기를 누린 '트와일라잇(Twilight)'이 번외편 '미드나잇 선(Midnight Sun)'으로 오는 8월 돌아온다.
'트와일라잇'은 여주인공 벨라가 뱀파이어인 남자 주인공 에드워드와 사랑에 빠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미드나잇 선'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편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 출판 이후 12년 만의 후속작으로 남자 주인공 에드워드의 시점을 담아냈다.
앞서 '미드나잇 선'은 2008년 '브레이킹 던'의 후속작으로 출판될 예정이었지만 원고의 일부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출판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을 아쉬움에 남겼지만 얼마 전 트와일라잇의 작가 스테파니 메이어(Stephenie Meyer)가 그녀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와 같은 소식을 남기며 다시 한 번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는 '미드나잇 선'이 오는 8월 4일 출판을 확정 지었고 이번 신작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출판된 '트와일라잇'은 시리즈물로 전 세계적으로 1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상당한 팬층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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