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송민호 양양 클럽 공연 논란에 "각별히 주의 당부할 것"
YG, 송민호 양양 클럽 공연 논란에 "각별히 주의 당부할 것"
  • 장은송 인턴기자
  • 승인 2020.05.12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오늘 12일 한 매체를 통해 그룹 위너의 래퍼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강원도 양양 클럽에 방문해 공연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송민호는 지난 3~4일 강원도의 양양에 위치한 한 클럽에 방문했다. 해당 클럽에서 송민호는 본인 곡 '아낙네'를 불렀고 무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당시 시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던 시점으로,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경솔했다"라며 그를 비판했다.

 클럽 관계자는 "송민호는 공연 등의 목적으로 공식 초청한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길에 놀러 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송민호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12일 "송민호가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앞서 그룹 카라의 박규리 역시 용인 66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이태원 클럽에 출입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클럽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용인시 66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수는 현재 102명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