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의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에서 원하는 멤버의 퍼포먼스를 선택하여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NCT 127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 오후 3시(한국 시간 기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비욘드 라이브’ 시리즈 공연 ‘비욘드 디 오리진(Beyond the Origin)’ 일부 무대에 ‘멀티캠(Multicam)’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멀티캠 기능을 적용하는 일부 무대에서는 무대 전체를 잡은 풀샷과 멤버별 앵글을 포함하여 총 10개의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오는 19일 발표하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 곡 ‘펀치(Punch)’를 비롯하여 수록곡 ‘너의 하루(Make Your Day)’의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비욘드 라이브는 SM이 네이버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 최초 신개념 온라인 유로 콘서트이다.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증강현실(AR), 실시간 3차원 그래픽(3D) 등 기술을 결합하여 온라인 콘서트에서만 가능한 화려함과 신선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앞서 SM 소속 아티스트 슈퍼엠(SuperM), 웨이션브이(WayV), NCT DREAM(엔시티 드림) 등 4개의 그룹이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오는 24일과 31일에는 각각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공연을 선보인다.

NCT 127의 온라인 콘서트 ‘비욘드 디 오리진’ 예매권은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YES 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 오후 3시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