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16일 '소울메이트' 측은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캐스팅과 함께 8월 크랭크인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영화 ‘소울메이트’는 동명의 중국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첨밀밀' 진가신 감독이 제작한 원작 영화는 13살에 처음 만난 두 친구의 14년에 걸친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사랑, 동경과 질투를 통해 관계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이다.
김다미는 촬영에 앞서 “‘마녀’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게 되어서 많이 설레고 함께하는 민용근 감독님과 전소니 배우와의 작업도 너무 기대가 된다. 또한 좋아하는 영화 속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서 정말 설레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전소니와 변우석 역시 “이렇게 만나게 되기 전부터 기대했던 감독님이고 마음에 남았던 작품이어서 함께 만들 수 있게 된 인연이 더욱이 기쁘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인물들의 찬란한 시절 안에 뜨거운 순간과 감정들이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작품 만들고 싶다”며 “오래전부터 원작의 팬이었다. 거기에 더해 같이 작업하고 싶은 감독님과 스태프,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라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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