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배우 신예은이 골든차일드 보민과 함께 마지막 KBS2 '뮤직뱅크'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어제(17일) 오후 신예은은 SNS를 통해 "19.07.05~20.07.17 '뮤직뱅크' MC 안녕. 아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또 함께 진행을 맡았던 보민과의 아쉬움 가득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예은과 보민은 '뮤직뱅크' 출연자 대기실 앞에서 대본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했고, 두 사람 모두 눈시울이 붉은 채 아직 마지막 방송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약 1년간 진행을 맡았던 신예은과 보민이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7월 셋째 주 1위의 주인공이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임이 공개된 후, 보민은 "1년이라는 시간동안 뮤직뱅크 PD님을 비롯해 많은 사랑만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 모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예은은 "저의 소중한 1년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힘들다"라며 "좋은 무대 많이 보여주신 아티스트분들도 감사하다. 함께 응원해준 팬, 뮤직뱅크 식구, 보민이도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신예은은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를 통해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보민은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로서 지난달 23일 'Take a Leap'라는 앨범으로 컴백했다.
한편 이날 KBS2 '뮤직뱅크'에는 3YE(써드아이), AB6IX(에이비식스), AWEEK(어위크), D1CE, DONGKIZI:KAN, SF9, TOO(티오오), VERIVERY, WOODZ(조승연), XRO(재로), 골든차일드, 레드벨벳 - 아이린&슬기, 문시온, 여자친구, 위클리, 이진혁, 자이언트핑크, 정세운, 틴탑 등이 출연했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