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이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카카오M이 27일 밝혔다.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을 둘러싼 풋풋한 청춘들의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중국 텐센트TV의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중국 원작은 현지에서 뿐만아니라 한국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가수 김요한은 극 중 신솔이의 짝사랑 상대 ‘차헌’ 역을 맡았다. 차헌은 천지 고등학교의 얼굴 천재이자 머리도 좋은 완벽남으로, 무심한 표정과 말투와 달리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배우 소주연은 극 중 틈만 나면 차헌에게 고백하는 거침없는 직진녀 ‘신솔이’ 역을 맡았다.
배우 여회현은 극 중 신솔이를 짝사랑하는 수영 특기생 ‘우대성’ 역을 맡았다. 우대성은 신솔이의 직진 사랑을 지켜보면서도 마음을 내보이지 않고 그녀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는 순정남이다.
카카오M 관계자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모바일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드라마로, 각 20분 내외의 총 24화로 제작된다”며 “풋풋한 열일곱 소년 소녀들의 상큼하고 설레고 코믹한 로맨스가 우리의 심장을 간질 두근거리게 하며 첫사랑의 추억을 본격 소환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카카오M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카카오톡 기반의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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