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리스탈과의 전속계약이 8월 말 만료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매체는 크리스탈이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 약 14년 간 몸 담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과 관련해 크리스탈과 계속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은 2009년 그룹 f(x)(에프엑스)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상속자들',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히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현재 OCN 드라마 '써치'의 방송을 앞두고 있는 크리스탈의 행보에 여러 회사들이 주목하는 이유이다.
한편 f(x) 멤버들은 빅토리아와 크리스탈을 제외하고 모두 SM을 떠난 상태이며 친언니인 제시카도 SM을 떠나 새 소속사와 일을 하고 있다.
크리스탈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할지 아니면 새로운 회사와 또 다른 길을 개척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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