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조지환이 '애로부부' 출연 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19금 코너 '속터뷰'에서 17년 차 배우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이 등장했다.
이날 박혜민은 "남편이 에너지가 너무 넘쳐 부부관계를 너무 많이 요구한다"며 "장소불문하고 32시간마다 관계를 요구하는데 형님(조혜련)네 집, 병원 앞 숙소, 주차장에서도 해 봤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조지환은 "거절당하면 마음이 딱딱해지고. 남자로서 크게 무시당한 것 같다"며 "어머니가 자식 8명을 낳고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다'는 말씀하시는 걸 듣고, 내 아내는 꼭 행복하게 해 주고 싶었다"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애로부부' 출연 이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조지환은 코미디언 조혜련의 동생이다.
앞서 조지환은 지난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데뷔했다. 당시 31명의 훈련병 중 훈련병 5로 출연했던 그는 "대사 한 마디 없는 배역이었지만 뛸 듯이 기뻤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아이리스' '갑동이' '달콤살벌 패밀리' '원티드', 영화 '우리집' '1987' '미쓰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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