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데뷔 5년 만에 멤버 내 첫 솔로 활동에 나서는 가운데, 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Bon Voyage’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화관을 쓰고 있는 유아와 초록빛 숲 속 배경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앨범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를 비롯해 유아만의 음악적 색채와 스토리를 담은 다섯 가지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보컬과 퍼포먼스 모두에 다재다능한 유아의 첫 솔로 데뷔 앨범인 만큼 그의 강렬한 음색과 매력이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노래로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까지 느끼게 하는 다채로운 곡이다. 대체할 수 없는 유아만의 신비로운 음색과 신스팝 사운드가 서로 녹아들며 유아의 아이덴티티를 강조, 유아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오마이걸 첫 미니 앨범 ‘OH MY GIRL’로 데뷔한 유아는 ‘불꽃놀이’,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살짝 설렜어(Nonstop)’ 등으로 음원 차트 1위를 달성, 계단식 성장을 이어왔다.
한편,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딛는 유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