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와이프 유산, 무사트 "로건 가족을 대신하여 비보를 전한다" 유산 소식 알려
로건 와이프 유산, 무사트 "로건 가족을 대신하여 비보를 전한다" 유산 소식 알려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10.2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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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시즌2에 교관으로 출연한 로건의 아내가 유산했다.

20일 글로벌 보안 전문 회사 무사트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로건님 가족분들을 대신하여 비보를 전한다”며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MUSAT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 받도록 할 것이며 MUSAT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하여도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건은 유튜버 정배우의 폭로로 퇴폐업소 출입 의혹, 몸캠 피싱 사진 유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로건은 “무책임한 방송에서 비롯된 수많은 악플로 인하여 저보다도 임신 중인 아내가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의 조짐을 보일 정도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가짜사나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유튜버 김계란은 개인 SNS를 통해 “누가 한 명 죽기를 원하는 걸까”라며 정배우를 향한 심경글을 게재했고, 이에 정배우는 사과했지만 결국 돌이킬 수 없는 비방이 되고 말았다.

한편, 경찰은 불법촬영물 유포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유튜버 정배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무사트 게시글 전문

로건님 가족분들을 대신하여 비보를 전합니다.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짜사나이 콘텐츠 및 로건 교관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분께서는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MUSAT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 받도록 할 것이며 MUSAT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하여도 강경히 대응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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