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강서희 인턴기자]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영화 <젊은이의 양지>가 28일(수) 개봉했다.
<젊은이의 양지>는 채권추심 콜센터의 계약직 센터장 세연(김호정)과 콜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하게 된 19살 준(윤찬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콜센터 일에 힘들어하는 준에게 세연은 ‘인생 실습’한다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직접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간 준은 변사체로 발견된다. 준으로부터 사건의 단서가 담긴 메시기가 세연으로부터 도착하며 이야기가 극으로 흘러간다.
이번 영화는 제 44회 홍콩국제영화제 글로벌비전 초청 (2020), 제 27회 페비오 페스트- 프라하 국제영화제, 부산 인 포커스와 엠네스티 어워드 경쟁 부문 초청 (2020), 제 25회 일본 아이치 국제여성영화제 초청(2020) 되었다.
배우 윤찬영은 드라마 <17세의 조건>,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방황하는 청소년에 대한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이번 영화 <양지의 그녀>에 역시 찬찬하고 세밀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젊은이의 양지는 10월 29일(목), 11월 1일(일) 두 차례에 걸쳐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독님과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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