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아들 희귀병, '살림남2'에서 아들 이온이 희귀병 고백
김미려 아들 희귀병, '살림남2'에서 아들 이온이 희귀병 고백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12.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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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김미려 정성윤 부부가 둘째 아들 이온의 희귀병을 고백한 후 후련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미려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 둘째 아들 이온이의 희소병에 대해 언급한 후 소감을 전했다.

김미려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아이온 이제야 올릴 수 있어서 너무 후련해요! 너무 예쁜 투 샷인데… 그동안 참느라고 힘들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김미려 딸 모아는 어린 동생 이온을 살뜰히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 모아는 이온이 발을 보며 연신 "귀엽다"고 외치는 모습이다.

이어 김미려는 두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정이온 정모아 '뽀시래기 시절' 사랑해 내 새끼들"이라는 글을 해시태그로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생후 23개월인 아들 이온이 선천성 콜라겐 결핍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정성윤은 "이온이가 23개월 밖에 안 됐는데 고도근시가 있다. 시력이 마이너스다. 반 년마다 검사도 받고, 치료도 받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온이가) 몸에 콜라겐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전세계에서도 희귀한 질환이라고 하더라. 망막, 고막, 시신경이나 관절에 향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미려는 아들의 병을 고백하며 "조금 부족하게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워야겠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미려 정성윤의 딸 모아와 아들 이온의 모습을 본 배우 소유진은 "사랑해 우리 예쁜 천사들"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가수 이지혜 역시 "천사 둘"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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