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엔하이픈’, 데뷔 앨범 수록곡 ‘Let Me In (20 CUBE)’ 뮤직비디오 공개
슈퍼 루키 ‘엔하이픈’, 데뷔 앨범 수록곡 ‘Let Me In (20 CUBE)’ 뮤직비디오 공개
  • 최수정 인턴기자
  • 승인 2020.1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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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하이픈
사진= ENHYPEN(엔하이픈) 'Let Me In (20 CUBE)' Official MV 캡처

[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앨범 수록곡 ‘Let Me In (20 CUB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여 화제다.

엔하이픈은 21일 오전 0시 공식 SNS 채널 등에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수록곡 ‘Let Me In (20 CUBE)’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Let Me In (20 CUBE)’ 뮤직비디오는 어느 날 들려 온 의문의 목소리로 인해 엔하이픈의 완벽했던 삶이 변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영상 속 일곱 멤버들의 비주얼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화려한 영상미,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담긴 메타포들은 몰입감을 더한다.

뮤직비디오는 창고 안에서 비닐로 덮인 채 서있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왠지 모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비닐 안에서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는 멤버 성훈이 클로즈업된다. 이어 일곱 멤버들이 창고 안에서 자유분방하게 뛰노는 모습으로 교차된다. 멤버 선우는 선반 위 빛이 나는 유리잔을 집어들고 거기에 담긴 파란색 액체를 들이켠다. 그때 멤버들은 창고 안에서 붉게 빛나는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한다.

사진=
사진= ENHYPEN(엔하이픈) 'Let Me In (20 CUBE)' Official MV 캡처

엔하이픈은 우주를 지나 정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내 멤버들은 무언가를 알아차린 듯 정글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유리창 안 정글에서 불 꺼진 전시장 밖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영상미와 엔하이픈의 강렬한 퍼포먼스, 그리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의문점들이 어우러져 남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깨져가는 큐브와 그 안에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엔딩 장면은 엔하이픈 세계관과 어떤 연결점이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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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HYPEN(엔하이픈) 'Let Me In (20 CUBE)' Official MV 캡처

동경하는 새로운 세계를 20㎤의 정육면체 어항에 빗댄 ‘Let Me In (20 CUBE)’은 레게 장르에 힙합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곡이다. 사랑하는 상대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Let Me In)’는 호소와 함께, 동경의 세계로 들어가고 싶은 소년들의 이야기를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배출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에 소속되어있다. 이들은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 발매 단 하루 만에 총 판매량 31만 8,528장을 달성하며 올해 데뷔한 그룹 중 최고기록(단일 앨범 기준)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12일 개최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넥스트 리더’상을 수상하며 데뷔 2주 만에 신인상을 받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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