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가 가수 일라이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지연수는 지난 1일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했다.
이날 지연수는 “2019년 12월에 신용불량자가 됐다”면서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나눠서 갚는 걸 하고 있다. 대출금도 그렇고 아이하고 월셋집에서 살고 있는데 지금 1년 정도 일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안 된다. 요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넘어서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이 없다”며 “저는 지금 무조건 돈이 되는 거면 어떤 일이든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일라이는 지난해 11월 지연수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일라이는 “저는 미국에 머무르고 있고 아들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며 “지금은 아들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마다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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