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을 신경쓰기 시작한 연우와 조여정을 신경쓰기 시작한 김영대!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을 신경쓰기 시작한 연우와 조여정을 신경쓰기 시작한 김영대!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1.01.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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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계속되는 만남으로 한우성(고준)을 신경쓰기 시작한 고미래(연우)와 감시하기 위해 잠입했다가 강여주(조여정)를 신경쓰게 된 차수호(김영대)의 모습이 포착됐다.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출처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출처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7일 방송된 10회에서 벽화봉사활동 때문에 우연히 만났다 고미래가 뿌린 페인트에 구두를 버리게된 한우성에게 미안한 마음에 새 구두를 사들고 한우성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갔다. 그때, 아내 강여주가 변호사 사무실을 급습하자 놀란 한우성이 고미래를 캐비닛 안에 숨겼으나 이내 여주에게 발각되었다.

자신으로 인해 아내 여주에게 오해를 받았을 한우성이 걱정된 고미래는 괜찮은지 연락했다가 강여주가 신경쓰니 연락을 하지 말아달라는 한우성의 부탁을 받고, 상심하며 연락처를 지웠다.

그리고 홀로 벽화을 완성하기 위해 간 미래는 한우성과 추억이 담긴 한강을 그리면서 자신을 도와주는 우성을 떠올렸다. 우성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언제부터였지. 처음부터였나? 그 사람을.. 기다리기 시작한거...”라는 혼잣말을 하면서 우성에게 빠지기 시작한 자신을 자각했다.

고미래는 평범한 미대생인 듯 보였으나 새미래 백화점의 상속녀로 이중생활을 하는 인물로, 한우성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아직 밝히고 있지 않다.

차수호는 국정원 요원으로 국정원 과장 마동균(오민석)의 지시로 강여주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아 강여주가 자주가는 편의점에서 근무하다가 강여주의 어시스트로 잠입에 성공했다.

강여주를 계속 감시하고, 강여주가 좋아하는 것을 따라하다 자신도 모르게 강여주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우성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에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강여주를 대신해 화를 내기도 하며, 백수정(홍수현)의 장례식장을 갔다가 안색이 좋지 않는 강여주를 보고는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저 감시하는 대상이라고 보기에는 강여주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과거를 쫓기 시작했으며 아픈 강여주를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은 멜로 눈빛이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강여주와 한우성 부부가 새로운 러브라인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비밀스러운 강여주의 과거를 캐려다 결국 차수호가 강여주를 지키기위한 무언가를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강여주는 국정원 과장 마동균과 과거 인연이 있음이 드러났으며, 강여주의 과거 이름이 박여주임이 드러나면서 강여주의 정체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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