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유튜브 '방가네'...큰집으로 이사 간 고은아의 충격적인 근황
고은아, 유튜브 '방가네'...큰집으로 이사 간 고은아의 충격적인 근황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05.10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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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고은아가 새 집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큰집으로 이사 간 고은아의 충격적인 근황 ㅋㅋㅋㅋㅋㅋ 왜이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은아의 큰언니 효선과 미르는 새로 이사한 고은아의 집에 급습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놀란 고은아는 "왜 비밀번호 치고 들어오냐고. 내가 남자랑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라고 소리쳤다.

미르는 "고은아는 집에서 뭘 하고 있을까. 고은아 진짜 이거 콘셉트가 아니라 이사 온 이후로 작은 방에 있다. 여기가 고은아의 존"이라며 방을 둘러봤다. 고은아도 이에 공감하며 "나 여기 이사 와서 찍은 사진 있잖아"라 덧붙이기도.

세 사람은 드디어 작은방 탈출해 거실로 향했다. 고은아는 "나올 때 신발 신고 나와야 한다. 지금 외출한 것"이라며 실내화를 신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는 "(고은아는)일어나서 거실에 나와서 창문 열고 살겠다고 또 뭘 먹는다. 여기 앉아서 티비 보고 심심하면 작은방 가서 유튜브 보다 잠든다"라며 고은아의 하루가 눈에 보이는듯 읊었다.

고은아는 "큰집이 어색하다. 내가 원룸에 익숙해지다보니까 남의 집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미르는 "안방을 내줄 테니 같이 살자고 하더라. 여기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고 공감했다.

거실 소파에 나란히 앉은 세 사람은 TV로 '방가네'를 보면서 "이거 보면 진짜 방송보는 것 같다. 나 이거 업로드 된 거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큰언니 효선은 "나 솔직히 우리 영상이 아니라고 해도 너무 웃겼다. 왜 우리 웃어 제끼는거 안찍었냐"고 아쉬워했다.

미르는 "저희 방가네 영상은 저 빼고 뭐가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티비로 방가네를 보면 느낌이 다르다. 진짜 무한 재생을 한다. 오늘 영상은 그거다. 고은아는 집에서 뭘하나"라고 뒤늦게 설명하기도.

촬영을 마무리할 시간이 되자 고은아는 "거실 어색하니까 다시 방으로(가자)"고 두 사람을 이끌었다. 작은방에 자리를 잡은 고은아는 집으로 돌아간다는 언니 효선과 미르에 "나도 이집 싫어. 같이 갈래"라고 찡찡대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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