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남성으로 성별을 바꾼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성전환 후 처음으로 상반신을 첫 공개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25일 자신의 SNS에 "첫 번째 트렁크 수영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공개된 사진에서 와인색 남성용 트렁크를 입고 상반신을 노출한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
앞서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 나를 지칭하는 말은 '그'나 '그들'이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며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 전환했음을 밝혔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영화 '주노'로 얼굴을 알린 후 영화 '인셉션'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에 출연했다. 올해 초 아내 엠마 포트너와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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