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한옥 인턴기자] 전웅태가 남자 근대 5종에서 국내 근대 5종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7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근대 5종 남자 개인전에서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얻고 영국의 조셉 충과 이집트의 아메드 엘겐디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전웅태와 함께 출전한 정진화는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한국 근대 5종 대표팀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11위였으나 이번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다음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근대 5종은 펜싱과 수영, 승마와 육상, 사격을 한 명의 선수가 모두 치르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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