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정희림 인턴기자] 밴드 넬(NELL)이 2021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넬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NELL'S SEASON 2021 'Moments in between']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콘서트가 아닌 대면 콘서트로, 힘든 시기에도 넬의 음악을 들으며 그들을 기다려온 리스너들과 직접 만나는 공연이다.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넬의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한 공연 진행과 관람을 위해 모바일 티켓을 활용한다. 이는 대면을 최소화하고 매표소의 혼잡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모바일 티켓은 인터파크 모바일 티켓 APP을 통해 발급된다. 좌석 운영은 '동행자(최대 2인)외 좌석 한칸 띄우기'로 운영된다. 거리두기 단계 변화에 따른 공연장 운영 지침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함으로 각 등급 내 가변석을 포함한 좌석 판매가 진행된다고 고지되었다. 추후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 경우, 가변석 예매 건 및 가변석이 포함된 예매 건은 취소 수수료 없이 전체 일괄 취소되기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최되었던 넬의 단독 콘서트 'NELL'S SEASON 2020 LET THE HOPE SHINE IN'에서도 모바일 티켓 입장 및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하여 모든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티켓 불법양도 및 재판매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동안의 무통장 입금 결제를 제한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8월 13일 20시부터 8월 16일까지는 무통장 입금 결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2021 넬의 단독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넬은 오늘 9월 컴백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다음은 넬의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 공식 계정에 게시된 글 전문이다.
새로운 음악과 함께 돌아올 '넬(NELL)'의 계절.
당연하게만 느껴졌던 일상의 소소함들이 더욱 그리워지는 순간. 우리가 함께 나누지 못했던 비워진 일상의 행복한 순간들을 다시 채워줄 시간,
새롭게 발매될 넬(NELL)의 신곡과 함께
그 소중한 시간을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2021년 밴드 넬(NELL)의 첫 단독 콘서트. NELL'S SEASON 2021 'Moments in between'
모두가 공연 소식을 기다려주신 만큼 공연 기간 내 관객 및 아티스트, 공연장 내 모든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만, 공연 기간에 임박하여 또다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가 급격히 확산될 경우, 정부 지침에 따라 공연 일정이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랫동안 지쳐있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 함께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