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가 인터뷰에서 연인 이선빈과의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싱크홀'에서 활약 예정인 이광수는 9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 관련 이야기와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공개 연애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남들과 비슷한 연애를 하고 있다"라고 부끄러운 듯 답변했다. 그는 "밖에서 만나면 안 되는 건 없고 맛있는 것도 먹고 잘 지내고 있다"며 연인 이선빈과 4년째 만남을 지속하고 있음을 알려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선빈 역시 런닝맨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싱크홀' 예고편을 보고 기대한다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처음 멤버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쌓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둘은 2018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며 많은 팬의 응원을 받고 있다.
이선빈은 이광수를 만나기 전부터 이상형으로 이광수를 지목했기에 두 사람의 연애 소식은 수많은 관심을 받으며 연예계를 달구었다.
이광수는 최근 11년간 몸담았던 ‘런닝맨’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싱크홀'은 이광수의 '런닝맨' 하차 이후 첫 작품인 만큼, 배우 이광수에게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그는 또한 인터뷰에서 '런닝맨' 게스트 출연 의사를 묻는 말에는, "재밌고 반가울 것 같기는 한데 게스트로 출연하면 기분이 묘할 것 같다"고 말하며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 군대 전역한 후에 절차를 밟고 면회를 하러 가는 느낌이다. 상상해봤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들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