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빅뱅 멤버 승리가 징역3년, 추징금 11억을 받으며 법정구속 됐다.

[스타인뉴스 오예솔 인턴기자] '버닝썬 게이트'의 주 범죄자 승리(본명 이승현)가 법정 구속됐다.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 사령부 보통군사 법원에서 총9개의 혐의와 관련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처벌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 폭행 교사 의혹에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승리는 2013년부터 3년간 미국 미국 라스베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22억원을 사용하고 100달러 칩을 빌리며 사전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 또한 2015년 9월부터 5개월간 총 24차례에 걸친 해외투자자 성매매 알선을 진행했다. 같은 해 2명의 여성과 성 매수를 하기도 했다. 2016년 12월 중국 여성 3명의 신체부위를 촬영해 카카오톡으로 전송한 범죄를 저질렀다. 클럽 '버닝썬' 자금 5억여원과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200만원을 횡령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과 추징금 11억 5,690만원, 신상정보 등록 명령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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